尹대통령 방미에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첨단 기술동맹 강화'
  • 일시 : 2023-04-19 16:39:01
  • 尹대통령 방미에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첨단 기술동맹 강화'

    5대그룹 총수·6대 경제단체 회장 등 경제인 122명 동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첨단 기술동맹을 강화하는 경제 외교를 펼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 브리핑에서 "경제외교의 3가지 키워드는 공급망과 첨단과학기술, 첨단기업 투자유치"라며 이번 방문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안정성, 동맹국, 첨단기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데 미국과의 첨단산업 협력이 중요한 만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행사를 통해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양국 기업 및 기관 간 수십건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추진 중이다.

    최 수석은 또 "원천 기술을 보유한 미국과 제조·생산에 강점이 있는 우리가 합력을 강화하면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첨단 반도체, 바이오, 아주, 양자,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일즈 외교로 수출을 확대하고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주요 기업인과의 개별 면담,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포럼 등 경제 행사로 미국 첨단 기업의 한국 투자를 이끌어내고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 국빈 방미에는 민간 주도로 구성된 122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으로 중소, 중견기업이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 방위산업 등으로 다양화했다.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대 경제단체 회장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의 주요 경제 일정은 워싱턴 DC와 보스턴에서 진행된다.

    워싱턴에서 한국에 투자를 결정한 미국 첨단기업의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는 한미 양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여명이 참석하는데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등 국내 주요 기업 대표와 퀄컴, 램리서치, 코닝, 보잉, 록히드마틴, 제너럴일렉트릭(GE), 제너럴모터스(GM), 모더나, 바이오젠, 테라파원 등 미국 기업 대표가 참석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미 참단산업포럼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고다드 우주센터,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 등을 소화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보스턴에서는 매사추세츠공대(MIT) 디지털 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 하버드대 연설 등을 계획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경제 일정들은 회담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 수석은 "한미 동맹이 강화되는 과정에서 정상 간 이해와 협력 의지가 강하다"며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인한 우리 기업의 피해가 크지 않은 방향으로 운영돼왔고 정상회담에서도 큰 틀에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부다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콘래드 아부다비 에티하드타워에서 열린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3.1.17 kane@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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