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연은 총재 "긴축적 신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주시"
  • 일시 : 2023-04-20 07:41:18
  • 시카고 연은 총재 "긴축적 신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은행권 파산 이후 긴축적 신용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방송 'NPR'과의 인터뷰에서 "은행권에서 얼마나 대출을 조일지 여부가 경제가 얼마나 둔화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두가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둔화의 강도는 금융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SVB의 파산은 시장 혼란을 불러왔고, 은행권에서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을 조일 것이란 예상이 커졌다. 이런 긴축적 금융환경은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쉽게 만든다.

    굴스비 총재는 "나의 메시지는 신중하고, 인내심을 가지라"는 것이라며 "은행이 대출을 조이더라도 우리는 지표를 주시하며 긴축적 신용이 통화정책의 역할을 얼마만큼 대신해줬는지 살피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전례 없는 수치를 보여준다"며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는 것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원하는 수준만큼 하락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5월 회의를 앞두고 굴스비 총재의 입장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것에 대해 "아직 회의하기까지 몇 주가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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