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4-20 08:43:3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윤은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0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해 1,330원대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뉴욕 시장에서는 영국의 높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베이지북을 소화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다.

    달러-원이 상방 압력을 받으면서 이날 장중 연고점(1,329.00원)을 넘어 1,330원 선에 진입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당국 개입이 달러-원 상승을 막아설 수 있다. 장중 중국의 기준금리가 결정돼 위안화 움직임도 지켜봐야 한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27.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5.70원) 대비 3.9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324~1,335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오늘은 1,330원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당국과의 힘겨루기가 될 것 같다. 레인지는 넓게 보지는 않는데 당국의 의지가 레인지 상단을 좀 열어둘 수 있게 비켜설지 중요해 보인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는데 미국 증시 반등을 보면 크지 않은 것 같고, 위안화 움직임이 오늘 달러-원에 중요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25.00~1,335.00원



    ◇B은행 딜러

    달러-원은 NDF 시장에서 베이지북이나 유로존 CPI를 소화하면서 1,330원까지 갔다가 하락했다.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한 상황이어서 1,320원 중반대에서 상방 압력을 받을 것 같다. 다만 어제 너무 급등한 측면도 있어서 당국 경계가 있고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다. 베이지북이 물가 상승률 둔화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긴 했지만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보단 여전히 높다.

    예상 레인지: 1,325.00~1,335.00원



    ◇C은행 딜러

    장 전에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과 뉴질랜드의 인플레이션 둔화가 대비됐다. 통화정책 차별화가 두드러지면서 아시아 통화가 더 약세로 갈 여지가 있다. 오늘 중국의 기준금리 결정에 따른 위안화 방향성도 중요하다. 전일처럼 위안화에 연동되며 급등락할 수 있다. 1,330원 선에서 당국 경계가 있긴 하겠지만 당장 나올지는 지켜봐야 한다. 1,330원 레벨이 깨진다면 더 위로도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24.00~1,335.00원

    ebyu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