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선물, 美 기업실적 소화하며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기업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3% 하락한 4,168.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3% 내린 13,139.75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기업실적 발표가 혼조세를 보여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테슬라(NAS:TSLA) 주가는 순이익과 일반회계기준(GAAP) 이익이 전년보다 20% 넘게 하락했다고 발표한 직후 5%가량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월 이후 행보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도 주가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초래하는 침체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미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물가 상승폭이 둔화하고 은행 대출과 소비자, 기업 대출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US은행 자산관리 시니어 투자 디렉터인 윌리엄 노시는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 실적은 엇갈려 예상치 대비 기업 실적 결과에 따라 개별 종목들은 반응을 보였으나 전체 시장을 움직이는 요인이 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나오는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4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3월 기존주택판매지표와 3월 경기선행지수도 발표된다.
이날 밤에는 미국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연설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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