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 선도 SW기업 250개 육성"
"중동·아세안 지역 협력 강화…스마트시티 등 수주 총력 지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2027년 소프트웨어·ICT서비스 수출액 172억달러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25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신기술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화, 인력 양성, 기술 확보 등을 중점 지원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2027년까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20만명을 육성하기 위해 전문 교육기관을 대폭 확충하고 미래 기술 확보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현장 주요 애로 해소 및 대응 방안, 원팀코리아 운영 성과 및 수주 확대 추진 계획, 녹색산업 해외 진출 지원 전략 등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시회와 투자설명회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3분기 중에 개최한다"면서 "중동, 아세안 지역 국가와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시티, 메트로, 플랜트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했다.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전략과 관련해서는 "2027년까지 핵심 녹색기술 개발 등에 10조원을 투자하고 녹색 전문인력 18만명을 양성하는 등 녹색산업 혁신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전략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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