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 속 상승 출발…4.60원↑
  • 일시 : 2023-04-21 09:42:04
  • [서환] 당국 경계 속 상승 출발…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당국의 개입 경계감 속에서 상승 출발했다.

    당국으로 추정되는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 물량의 유입 가능성을 주시한 채로 이틀 연속 1,330원 상승 시도에 나서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4.60원 오른 1,32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80원 상승한 1,324.00원에 개장했다.

    전일 미국 금융시장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불안감과 고용 관련 지표 부진을 소화했다.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천명 증가한 24만5천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24만 명을 웃돌았다.

    간밤 달러화는 제한적 약세를 보였지만, 달러-원은 위험회피 재료로 해석하면서 개장 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 하락을 반영해 코스피도 전일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부터 롱 심리와 외인 역송금 물량이 섞여 들어오는 것 같다"며 "당국의 연금과 통화스와프 발표를 하기 직전 레벨까지 도달한 이후에는 1,330원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남아 있고, 국내 증시도 조정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수출은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4월 무역수지는 20일까지 41억3천9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연간 누적 무역적자는 265억8천400만달러에 달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1엔 내린 134.16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1달러 내린 1.096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8.8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78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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