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1일)
▲엘 에리언 "연준, 궁극적 '트릴레마' 해결 직면"
- 월가의 저명한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집중하면서 궁극적인 '트릴레마'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엘 에리언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연준은 지금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 금융 안정이라는 3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달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트린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등 은행권의 연이은 파산이 연준의 문제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부연했다. 엘 에리언은 은행권이 위기에 빠져 있지는 않지만, '진동'이 느껴진다며 향후 미국 경제가 신용경색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신용경색은 일부 소상공인 등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적으로 신용이 위축된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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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심리 변동에 美 2년 국채 롤러코스터…매수 타이밍"
- 지난 3월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변하면서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급격한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부터 24일까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16년 만의 최고치였던 5.0955%에서 3.5531%로 급락하며 양방향으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여줬다.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래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서 은행 부실과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해 연준이 긴축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으로 바뀌면서 지난 1년 넘게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던 2년물 금리는 갑작스럽고 극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급격한 심리 변화로 인해 그동안 정체된 것으로 여겨졌던 2년물 국채가 가장 흥미진진한 국채가 됐다고 전했다. 인스페렉스X의 데이비드 페트로시넬리 트레이더는 "10년 이상 미국이 저금리에 빠졌던 만큼 2년물 금리에 대해서는 그동안 할 말이 많지 않았다"며 "아무도 이를 거래하는 방법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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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강세장 시작했나…비트코인 4만5천달러 전망도
-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올해 들어 70% 이상 상승한 가운데 한 달 안에 4만5천달러(약 6천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랠리가 지난 2018~2019년 약세장 이후의 회복 경로와 유사점이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K33 리서치의 베틀 룬데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2018~2019년 약세장 이후의 패턴을 따른다면 한 달 안에 4만5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최근 약세장과 2019년 약세장 모두 비트코인이 주기적 고점에서 바닥까지 도달하는 데 약 370일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 주기 모두 510일이 지난 현재 이전 최고점 대비 약 60% 하락했다"며 "올해도 2019년 약세장 랠리와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면 5월 20일경에는 4만5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룬데는 "현재 시장과 2019년 시장 사이에는 몇 가지 주요 차이점이 있다"며 "시장이 많이 성숙해졌고, 코인 보유 집중도가 낮아졌으며, 기관 참여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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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에도 외면받는 은행 ETF…대형은행만 '줍줍'
- 지난 1분기 은행 실적이 호조를 보였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은행 시스템 우려 속에 은행 상장지수펀드(ETF)를 외면하고 있다. 다만,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구성된 ETF에는 자금이 더 몰렸다. 마켓워치는 20일(현지시간) 팩트셋 데이터를 인용해 이번 주 실적 발표로 SPDR S&P 은행 ETF(AMS:KBE)와 지역은행 ETF(AMS:KRE)의 주가가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은행 ETF에서 자금을 유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SPDR S&P 지역은행 ETF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8억9천500만 달러가 인출됐고, 지난주부터 이번 주 수요일까지는 약 3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더 광범위한 SPDR S&P 은행 ETF는 한 달 동안 200만 달러가 유출됐고, 지난주부터 수요일까지는 약 7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베타파이의 토드 로젠블루스 리서치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주가 하락이 없었다는 사실에 안도하겠지만, 여전히 업계 전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금리 상승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음 단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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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세…침체·디폴트 우려
- 2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가능성에 주목한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영향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지속했다. 1개월물 금리는 아시아에서도 8bp 넘게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95bp 하락한 3.528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33bp 내린 4.1369%, 30년물 금리는 0.26bp 내린 3.7446%에 거래됐다. 간밤 급락했던 1개월물 금리는 8.04bp 하락한 3.2477%에 거래됐다. 지난밤 미 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5.62bp 하락했고, 2년물 금리는 10.57bp 떨어졌다. 특히,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우려 속에 1개월물 국채금리는 40bp 가까이 급락하는 등 채권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베이지북에서 은행 파산 여파에 따른 대출 감소 우려가 제기된 데 이어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증가하면서 경기 둔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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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만 연준 이사 "연준, 인플레이션 낮추는 데 집중"
- 미셸 보우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우만 이사는 20일(현지시간) 텍사스 오데사에서 열린 '연준은 듣는다' 이벤트 개회사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은 경제 성장과 소득 증가를 지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여러분의 생활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듣고 싶다"며 "이런 이야기들은 연준이 고려하는 경제 지표에 흐름을 제공해주며, 미국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어떻게 가장 잘 성취할 수 있을지 가이드를 제공해준다"고 부연했다. 연준은 지난 2019년부터 통화정책과 관련한 변화를 듣기 위해 대중과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연준은 지난 1년간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최근에는 금리 인상을 중단하지만 당분간 높은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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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테슬라…메타, 16개월 만에 테슬라 시총 역전
- 테슬라(NAS:TSLA) 주가가 간밤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메타 플랫폼즈(NAS:META)의 시가총액이 16개월 만에 테슬라를 넘어섰다고 마켓워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간밤 테슬라 주가는 9.75% 하락한 162.99달러로 장을 마치며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556억9천만달러가 줄어들며 5천157억달러로 감소했다. 테슬라 시총이 하루 만에 줄어든 폭은 포드 모터(NYS:F)나 제너럴 모터스(NYS:GM)의 전체 시총보다 더 큰 규모다. 반면 메타는 1.22% 밀린 213.07달러로 장을 마치며 시가총액 5천524억달러를 기록해 테슬라 시총을 웃돌았다. 메타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비용 감축을 선언한 이후 144% 급등했다. 반면 테슬라는 올해 들어 50% 이상 오르며 지난해의 부진을 만회해왔으나 잇따른 가격 인하 발표로 간밤 10%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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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샤인 운용 "소비 약화…美주식 랠리 끝나가"\
- 올해 들어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소비가 줄고 있어 주식 랠리가 곧 끝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랭크샤인자산운용의 로버트 샤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약화하고 있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넷플릭스(NAS:NFLX)DML 1분기 신규 구독자 수가 180만명으로, 컨센서스를 밑돈 점과 테슬라(NAS:TSLA)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선 점을 상기시키며 "경기 순환적 하락세에 빠져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등 고금리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고, 이런 환경에서 기업 실적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샤인 CIO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해 주식시장에서 신저점을 기록하는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보다 더 많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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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순차 침체 우려 속 보합세
- 2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기업 실적발표로 순차 침체에 대한 우려 속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3% 하락한 4,151.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8% 오른 13,085.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발표된 1분기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간밤 테슬라(NAS:TSLA)와 AT&T(NYS:T) 주가가 급락했지만, 지수 선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경제가 경제의 다양한 부문이 돌아가며 침체를 겪는 순차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트 스터키 노스웨스턴 뮤추얼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반도체부문은 경기침체에 빠졌고, 침체의 신호가 아예 없는 부문도 있다"며 현재 순환 침체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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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월 근원 CPI 전년비 3.1%↑…예상치 부합(상보)
- 일본의 3월 근원 물가는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21일 다우존스와 일본 총무성 자료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인 3.1% 상승과 부합하는 수치다. 지난 1월 근원 CPI는 4.2% 상승해 1981년 9월 이후 41년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CPI는 전년 대비 3.2% 상승했고,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3.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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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추가 긴축 필요…당분간 금리 높게 유지"(상보)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약간의 추가적인 긴축이 필요하며 그 뒤에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하커 총재는 와튼스쿨의 젤/루리 부동산센터 회원 회의 전 연설에서 "분명한 것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 인플레이션 목표에 전적으로 전념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하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으나 둔화 속도가 느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계속 완화해 올해 3~3.5% 사이로 하락하고, 내년에는 2.5%, 2025년에는 목표치인 2%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실업률도 소폭 상승해 올해 약 4.4%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작년 7% 정점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연준의 장기 목표치인 연간 2%를 훨씬 상회하는 5%대"라고 언급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약간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있으나 여전히 실업률은 3월 기록적으로 낮은 3.5%를 나타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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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제조업 PMI 49.5…6개월 연속 위축 국면(상보)
- 일본 제조업 업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다소 개선됐으나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21일 S&P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5를 기록했다. 전월치인 49.2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49.9는 하회했다. 업황의 위축과 확장을 가늠하는 기준치인 50도 6개월 연속으로 밑돌았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애나벨 피데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체들이 경기와 비용 증가 및 부품 부족 문제에 대해 우려하며 올해 제조업 전망을 이전보다 덜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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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美 정부 셧다운 시 연준 금리 인하"
-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실패가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신용 전략가 유리 셀리거는 보고서를 통해 "부채한도 협상 실패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연준이 금리를 조기에 혹은 대폭 인하하면 상쇄될 수도 있지만, 금융시스템 혼란이 미치는 영향은 정량화하기 힘들고 중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1월 연방 부채한도에 도달했다. 부채한도 상향을 위한 정치권의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셀리거 전략가는 "부채한도 협상이 투자등급 회사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정부 업무정지(셧다운) 가능성과 재무부 부채 미상환 시 재정적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BofA는 부채 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연방 지출에서 연간 GDP의 5%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 한도를 약 1년간 1조5천억 달러 증액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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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초근원(supercore) 인플레이션
- 초근원(supercore) 인플레이션은 제품과 서비스 물가 바스켓에서 식품과 에너지 물가, 그리고 주택비용을 제외한 물가를 가리킨다. 근원 물가에서 주택비용까지 뺀 것으로, 미국에서는 대부분 서비스 물가를 반영하는 것이다. 법률가나 배관공, 정원사, 이발사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 비용을 말한다. 서비스 물가에는 인건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임금 물가와 고용시장 상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목하는 물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2월 발언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이 시작됐다"고 언급하면서도 정책입안자들은 주택을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즉 초근원 물가의 개선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근원 물가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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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테랑 전략가 "소도시 미국에 신용경색 다가온다"
- 지난 3월 발생한 미국 은행권 불안으로 '소도시 미국'에 신용 경색이 초래될 것이라고 베테랑 전략가 데이비드 로치가 진단했다.20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인디펜던트 스트래티지의 로치 회장은 '스쿼크 박스 유럽'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형은행이 안전 피난처로 여겨진다는 점과 소규모 은행과 지역은행에서 예금이 빠져나와 대형은행으로 흘러간다는 점을 배웠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부문에서 소형은행이 대출의 50%를 넘게 차지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볼 때 이것의 결과는 신용 정책과 대출 여력의 추가적인 긴축, 경제에 공급되는 신용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비스와 접객, 건설 그리고 중소기업 등과 같은 실물 경제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치는 이어 "이러한 분야는 작은 미국, 즉 소도시 미국으로 총 생산의 35%나 40%를 차지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349
▲美 부채한도 공포 엄습…1개월 금리 급락ㆍCDS 프리미엄 급등
- 부채 한도 증액을 놓고 미 의회의 교착 상태가 지속되면 미국채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르면 6월 초 재무부의 현금이 바닥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초단기물인 1개월물에 투자자들이 매수세가 몰리면서 국채 수익률이 급락했으며,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은 급등했다. 2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6533)에 따르면 미국시간으로 20일 기준 미국의 1개월물 단기재정증권(T-bill) 수익률은 전장대비 38.75bp 하락한 3.3281%에 거래됐다. 수익률은 장 중 한때 57.09bp나 내린 3.1447%까지 밀려 작년 10월 27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국가별 CDS 프리미엄(2485) 화면에 따르면 1년물 CDS 프리미엄은 전장대비 2.35bp 상승한 102.88bp에 거래됐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385
▲캐시 우드 "테슬라 2027년 2천弗 돌파할 것…로보택시 주목"
- '돈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NAS:TSLA)가 '로보택시'를 기회로 2027년까지 2천 달러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우드 CEO는 기대에 못 미친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도 목표 가격을 2027년까지 2천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테슬라 종가 162.99달러 대비 무려 1,127% 높은 수준이며 테슬라 시가총액을 5조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우드는 약세 시나리오로 1천400달러, 강세 시나리오로 2천500달러의 목표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테슬라의 로보택시를 주목하며 "이것은 우리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 기회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우드는 로보택시 사업이 2030년까지 8조 달러에서 10조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이미 2016년부터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330
▲모건스탠리, 은행권 위기로 '어부지리'…"200억弗 신규 고객"
- 모건스탠리(NYS:MS)가 퍼스트 리퍼블릭 등 어려움을 겪은 미국 지방 은행으로부터 약 200억 달러의 신규 고객 자산을 확보하는 등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순 신규 고객 자산이 1천96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고했다. 자산 관리 부문에서 인수합병과 기업공개(IPO)의 가뭄으로 투자은행 수익이 2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실적을 계속 끌어올린 셈이다. 모건스탠리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어든 29억8천만달러(주당 1.70달러)로 집계돼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주당 1.62달러)를 웃돌았다. 분기 영업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어든 145억2천만달러를 기록해 이 또한 예상치를 상회했다. 시장 조사업체인 울프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스티븐 추박은 퍼스트 리퍼블릭 어드바이저들이 모건 스탠리로 몰려든 것이 분기별 신규 고객 유입에 영향을 미쳤는지 질문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3359
▲日 닛케이, 하락 출발 후 반등
- 21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경기 침체 경계에 하락 출발했으나 개장 초 반등했다. 오전 9시 4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12포인트(0.02%) 상승한 28,664.6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72포인트(0.04%) 하락한 2,039.01을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약세로 일본 증시에서도 투자 심리는 위축된 모습이나 최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로 전일 종가 부근을 소폭 웃돌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베이지북에서 은행 파산 여파에 따른 대출 감소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해 지수 상단은 무겁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수출 관련주에도 부담이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 등 은행주도 미국 금리 하락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고, 도요타 등 자동차주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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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OC "中 소비자 물가, U자 회복 예상"
- 중국인민은행(PBOC)이 올해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U자형 추세'를 나타내며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저우 란(鄒瀾) PBOC 통화정책국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금융 지원의 효과가 더욱 분명해지면서 소비자 수요가 더 회복될 것"이라며 "올 한 해 동안 CPI는 U자형 추세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PBOC는 하반기에는 물가가 점차 과거 평균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은 올해 CPI 목표를 약 3%로 설정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1일 발표한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CPI의 1.0% 상승보다 둔화된 수치이며 18개월 만에 최저치다. 매체는 부진한 인플레이션 지표는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의 3월 소매 판매는 1년 전보다 10.6% 증가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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