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효과' 해외투자자 日 주식 순매수 9년반만에 최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를 이끄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일본 종합상사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힌 이후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매수가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한 4월 10일~14일 투자부문별 매매 동향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는 일본 현물 주식을 1조494억엔(10조4천2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주간 순매수액 기준으로 2013년 11월 이후 약 9년 반 만에 최대치다.
버핏이 일본 종합상사 보유 지분을 6%대에서 7.4%로 늘렸다고 밝히면서 일본 주식을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해외 투자자의 주식 매수액이 매도액을 넘어선 것은 3주 연속이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누적으로 1천700억엔 순매수로 전환됐다.
미국 운용사 뉴버거버먼은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일본은 경제가 안정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뉴버거버먼은 최근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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