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채권 투자자들, 전액 상각 반발해 소송 나서
  • 일시 : 2023-04-21 13:45:00
  • CS 채권 투자자들, 전액 상각 반발해 소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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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크레디트스위스(CS) AT1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스위스 감독당국의 전액 상각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위기설에 시달리던 CS는 지난달 30억 스위스프랑에 경쟁사인 UBS에 인수됐으며, 스위스 당국은 CS가 발행한 160억스위스프랑 규모의 AT1 채권을 전액 상각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 행정법원에 제출된 문서 등에 따르면 약 45억스위스프랑 규모의 CS AT1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당국의 채권 상각 결정이 취소되거나 수정되기를 원하고 있다.

    이들은 채권 전액 상각이 자신들에게 불균형적으로 징벌적이며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은 채권 상각이 CS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려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며, 스위스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소송을 제기한 로펌인 퀸 이마뉴엘 어쿼트 앤 설리번 관계자는 "이번 소송 제기는 불법적으로 재산권을 박탈당한 고객을 구제하기 위한 여러 조치 중 첫 번째 단계"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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