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일부 유명인사 트위터 블루 위해 구독료 지불
트럼프·비욘세·프란치스코 교황·BTS 등 인증 마크 사라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트위터가 지난 20일부터 공인 인증 마크를 없앤 가운데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일부 유명 인사의 블루 인증마크를 위해 개인적으로 구독료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작가 스티븐 킹과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캐나다 출신 배우 윌리엄 샤트너 등 월 구독료 8달러를 거부한 유명 인사들이 트위터 블루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불했다.
블루 마크 유지를 위한 구독을 반대했던 스티븐 킹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계정에는 내가 트위터 블루에 가입했다고 나와 있지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머스크는 킹에게 "천만에요, 나마스테(고맙다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라고 답했다.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도 구독하지 않았다고 트윗했다.
지난 3월 트위터는 계정 가시성을 높인 35명의 VIP 사용자 중 한 명으로 제임스가 꼽혔다고 전했다.
머스트는 지난 수요일에 유명인들이 무료 인증을 받는 것에 대한 온라인 토론에서 "트위터 블루 구독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몇 명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답했다.
트위터는 지난 20일부터 블루 마크 구독료를 내지 않은 유명인들의 인증 마크를 없앴다. 인증 마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 사용자의 경우 월 8달러의 구독료를 내야 하며 기관 인증은 월 1천 달러, 제휴사 또는 직원 계정은 월 50달러까지 구독료도 다양하다.
인증 마크가 사라진 유명인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팝스타 비욘세, 프란치스코 교황,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이 포함됐다.
영화배우 할리 베리와 스티븐 콜베어,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 해리포터 작가 J. K. 롤링, 랩퍼 50센트도 인증 배지를 잃었다. 한국의 방탄소년단(BTS)도 파란색 표시를 잃었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