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약보합…美금리 하락에도 에셋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소폭 하락했지만, 단기물은 지지력을 보였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29.2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내린 -15.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하락한 -7.55원에 마감했다.
반면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2.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7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호가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대체로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스와프포인트는 이날 오히려 반락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우려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탓으로 풀이된다. 국내외 증시가 대부분 부진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1,330원 부근까지 올랐다.
수급상으로도 에셋 스와프 물량이 꾸준히 나오며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역외의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수 흐름으로 1개월물은 지지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원화 자금 잉여가 완화된 점도 단기물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CD금리가 반등하는 원화 자금 잉여 문제가 완화하면서 1개월물 등 단기물은 지지력을 유지했다"면서 "에셋 스와프는 꾸준히 출회되는 양상이었다"고 전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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