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캐피탈 "어닝리세션 공포 과도해…주식 패닉셀 말아야"
  • 일시 : 2023-04-24 08:15:12
  • BMO캐피탈 "어닝리세션 공포 과도해…주식 패닉셀 말아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어닝 리세션'에 대한 시장의 공포가 과도하다며 주식 패닉셀(투매)을 하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MO캐피탈마켓의 브라이언 벨스키 최고투자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어닝 리세션에 대한 공포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어닝 리세션은 2분기 연속 기업 실적이 하락할 때를 말하며,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대비 5%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벨스키 전략가는 "많은 투자자들이 어닝 리세션이 앞으로 몇 달간 주식시장 성과를 위축시키고, 올해 하반기에 경기 침체를 불러온다고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분석 결과 이런 시장 예상이 정확하지는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어닝 리세션이 발생했던 7번 중 4번은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어닝 리세션은 1985~1987년, 1998년, 2012~2013년, 2015년 중순, 2016년 3분기에 발생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다고 해도 6개월 후에는 주가가 반등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패닉셀에 나서지 말라고 조언했다.

    1948년 이후 발생한 16번의 어닝시즌 발생 후 6개월 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평균 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75%는 상승했으며, 평균 7.4%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는 이번 어닝 리세션이 2020년 이후 처음이라면서도 "기업 실적이 1분기에는 저조하겠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는 두 자릿수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 기업은 18%로, 이 중 76%의 기업은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5년 평균 77%보다는 소폭 낮지만, 10년 평균 73%는 웃도는 수준이다.

    현재 테슬라(NAS:TSLA)와 넷플릭스(NAS:NFLX), JP모건(NYS:JPM) 등의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이번 주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NAS:GOOG)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메타(NAS:META)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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