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단기금리도 올릴까…"당장은 아니지만 대비 필요"
  • 일시 : 2023-04-24 09:22:17
  • BOJ, 단기금리도 올릴까…"당장은 아니지만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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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은행(BOJ)이 당장 단기금리를 인상하진 않겠지만 낮은 단기금리가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현재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조작(수익률곡선제어) 정책을 수정하거나 폐기할지 여부에 주로 관심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단기 정책금리 인상이다. 자금을 새로 빌리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변동금리형 주택대출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일본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한다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내고 제로금리 정책을 해제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으로 니혼게이자이는 전망했다.

    다만 신문은 일본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조기 인상하거나 깜짝 인상할 가능성은 낮으며 상당폭의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또 마이너스 금리 철폐보다 제로금리 해제가 번동금리형 주택대출금리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너스 금리 철폐의 경우 은행이 대출을 실행할 때 적용하는 우대금리의 축소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이미 자금을 빌린 사람에게는 큰 영향이 없고 신규로 대출을 일으키는 사람이 영향을 받게된다.

    반면 제로금리 해제는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 자체가 올라갈 수 있어 기존에 자금을 빌린 사람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제로금리 해제 쪽이 더 임팩트가 큰 셈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반 국민에게 큰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단기 정책금리 인상이 갑자기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낮은 금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물가와 임금에 변화도 나오기 시작했다"며 "일본은행의 정보 발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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