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BOJ 총재 "에너지 제외 인플레 둔화…통화완화 지속"(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신임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며 당분간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추세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 미만이므로 통화 완화를 계속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2024년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우에다 총재는 이어 "중앙은행은 추세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면 양적완화 축소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물가 전망을 더욱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현재 다양한 출구 시나리오의 재정적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수정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우에다 총재는 "시장 혼란을 피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의 상한선 변경을 발표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바 있다.
일본 총무성 자료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이는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인 3.1% 상승과 부합하는 수치다.
오는 27∼28일에는 우에다 총재가 취임한 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첫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다. 중앙은행은 이틀간의 회의가 끝나면 성장과 물가에 대한 전망을 발표한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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