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곧 플러스 전환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평가액이 곧 플러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말 약 1억8천400만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2억1천800만달러에서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 1분기 말의 13억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것이다.
테슬라는 2021년 초 비트코인에 베팅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가는 약 3만 달러선이다.
비트코인이 2021년 말 사상 최고치인 6만9천달러에서 1만5천500달러까지 급락하면서 테슬라는 지난해 2분기 보유자산의 75%가량의 비트코인을 투매했다.
이후 남은 비트코인은 평가손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반등하면서 조만간 평가이익으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비트코인은 약 2만8천500달러 선에 거래됐다. (김지연 기자)
◇ 美 직장인 61%, '빅브라더' AI 업무 감시 반대
미국 직장인들의 61%가 직장에서의 움직임을 추적하거나 컴퓨터에 자신이 하는 일을 정확히 기록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퓨 리서치 센터는 지난해 12월 미국 성인 약 1만1천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인공지능(AI)이 자신을 감시하는 것을 대체로 경계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퓨 리서치에 따르면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직장인들의 64%가 업무용 컴퓨터에 AI 감시를 도입하는 것을 반대했다. 반면 65세 이상의 직장인은 38%가 반대하는 데 그쳤다.
모니카 앤더슨 퓨 리서치 센터 부소장은 "대부분의 미국인은 AI가 정보를 수집하고 모니터링을 하는 데 어느 정도 사용되고 있는지 잘 모른다"며 "회의론과 우려는 상당하지만, 지식과 인식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AI가 직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했지만, 개인적인 영역에서는 4분의 1만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회사는 오랜 기간 직원들을 감시해왔지만, AI를 통해 직원들의 위법행위나 낮은 생산성에 대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게 됐다.
AI 열풍을 불러온 챗GPT는 이 문제에 대해 "회사가 직원의 커뮤니케이션과 행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타당한 우려"라며 "AI 사용을 포함한 직원 모니터링은 직원의 신뢰와 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법적 고려 사항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 인도 빅테크 창업자 "챗GPT, 당분간은 인간 대체 어려워"
인도의 거대 기술기업 창업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인 챗GPT가 당분간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시스의 창업자인 나라야나 머시는 20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인간의 마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챗GPT는 지식 생성, 예를 들어 에세이 작성과 같은 특정 작업을 하는 것에 훌륭한 도구"라며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당신과 나, 둘 다 같은 챗GPT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 다르게) 사람의 마음은 서로 간에 구별된다"고 강조했다.
머시는 "만약 당신과 나 사이에 경쟁하는데 당신은 챗GPT 결과물을 기반으로 활용하고 당신만의 영민함 등으로 차별화를 추가한다면, 그때는 선생님이 나보다 당신에게 훨씬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나태한 사람들은 성적 C를 받고, 똑똑한 사람만이 A를 받을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챗GPT에 대해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권용욱 기자)
◇ CS AT1 채권, 일본서 1천400억엔 판매돼…"적절한 후속 조치"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UBS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전액 상각 처리된 크레디트스위스(CS)의 AT1 채권이 일본에서 약 1천400억엔(1조3천900억원) 정도 판매됐다고 밝혔다.
21일 NHK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융청이 일본 내 판매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총 10여개 증권사가 부유층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해당 채권을 판매했다. 이외에도 여러 운용사가 CS AT1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즈키 재무상은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판매한 증권사는 세심한 고객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청이 고객 대응 상황 등과 관련해 적절한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정현 기자)
◇ 바클레이즈, HSBC서 컴플라이언스 최고직 영입
바클레이즈가 경쟁업체인 HSBC에서 신임 최고컴플라이언스책임자(CCO)를 영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바클레이즈는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제스 스테일리가 성범죄자이자 금융가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계가 있다는 의혹에 은행이 당국의 지속적인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인수합병(M&A) 부진에도 시달리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커스티 에버렛을 새로운 컴플라이언스 부문 수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에버렛은 HSBC에서 컴플라이언스 부문 그룹 헤드를 지냈으며 이전에는 컴플라이언스 관련 고위직을 맡았었다. 그는 오는 7월 1일부터 일을 시작할 것이며 당국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
에버렛은 매트 핏츠워터의 뒤를 잇게 될 예정이다. CCO 대행을 맡았던 그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에버렛은 HSBC에 합류하기 전에 UBS에서 일했으며, 이전에는 아서 앤더스와 딜로이트 투셰 도마츠 등에서 감사 및 금융 범죄 자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고 바클레이즈는 설명했다. (정선미 기자)
◇ "원격 근무자 상당수, 한달간 노트북 열지 않아"
원격 근무자 중 상당수가 한 달 동안 노트북을 열지도 않았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 및 서비스회사 클리어링크(Clearlink)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임스 클라크는 이번 달 회사의 사무실 복귀 명령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클리어링크는 대부분의 직원에게 일주일에 4일은 사무실에 출근할 것을 요청했다.
클라크 CEO는 연설 영상에서 "올해 한 달 동안만 30명 정도가 노트북을 열어보지도 않았다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그들은 모두 관리자를 포함해 한 달 내내 원격 근무를 하는 직원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자녀를 돌보면서 동시에 까다로운 업무 일정과 책임을 관리하려고 노력해 왔다"면서도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식은 고용주에게도, 자녀에게도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과 모건 스탠리의 제임스 고먼을 비롯한 은행 업계 CEO들은 직원들에게 사무실 근무의 이점을 주장하며 사무실에 출근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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