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美주식, 연준 긴축에 위험지대로 진입"
  • 일시 : 2023-04-25 07:51:13
  • 모건스탠리 "美주식, 연준 긴축에 위험지대로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모건스탠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 통화정책을 이어가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위험지대로 향한다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둔화하는 성장률을 상쇄할 만큼 통화정책을 완화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깨닫게 되면 시장은 다시 가격 조정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은행의 혼란이 제한적인 것은 그 자체로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이는 동시에 올해 연준이 금리와 유동성 채널 모두에서 덜 완화적일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파른 금리 인상을 이어왔지만, 물가는 여전히 연준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이익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또한 주식시장에 악재다.

    월가에서는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1분기에는 9%, 2분기에는 4% 각각 감소하고, 하반기에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윌슨 CIO는 "투자자들이 1분기 실적이 저조하다는 판단에 주식을 매도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의 예측치는 더욱 비관적인데 3분기 혹은 4분기 이후까지 기업 실적이 회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기업 실적이 최소 20% 하락할 것이라면서 향후 몇 달 내 주식시장이 26% 하락할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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