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POLL] 3월 광공업생산, 조업일수 효과에 증가 전망
  • 일시 : 2023-04-25 08:00:05
  • [인포맥스 POLL] 3월 광공업생산, 조업일수 효과에 증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전문가들은 3월 광공업 생산이 조업일수가 늘어난 효과에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 예상대로라면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한 달만에 증가 전환하게 된다.

    25일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산업활동 동향 전망을 조사한 결과, 3월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1.1%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망치는 마이너스(-) 1.0~4.0% 사이에 분포했고, 중간값은 1.5%로 집계됐다.

    3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대비로는 1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조업일수가 2월에 비해 늘어난 효과를 지목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월비 광공업생산은 조업일 수 증가로 개선을 예상한다"면서도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부진이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광공업생산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며 "전월비 증가는 조업일 수가 늘어난 효과"라고 설명했다.

    단순 조업일수 증가 효과가 아니라 실제적인 생산과 수출의 역할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생산이 내수·수출 공히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를 위시한 IT도 단가보다는 물량 소화에 주력하여 3월 중 수출을 했다"며 "물량으로 집계되는 광공업생산은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월 전문가 컨센서스가 광공업 생산 증가였음에도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전망은 암울한 편이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부진과 국내 수요 둔화를 반영하며 제조업 생산이 감소했을 소지가 있다"며 "수출물량 감소, 대중 수출 반등 기대난 등 대외 악재들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심리 개선도 제한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수출 반등 전까지 국내 제조업 생산은 위축되는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진 크레디아그리꼴(CA) 연구원은 "조업일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에 따른 높은 재고 수준, 낮은 가동률로 광공업생산이 전월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인포맥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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