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엔, 통화정책 차별화에 2014년 12월 이후 최고
  • 일시 : 2023-04-25 08:40:56
  • 유로-엔, 통화정책 차별화에 2014년 12월 이후 최고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로-엔 환율이 유로존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별화 속에 8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유로-엔 환율은 24일 뉴욕 환시에서 한때 148.91엔까지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후 오름폭을 다소 줄여 현재는 148.19엔에 거래되고 있다.

    물가 상승세 지속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강해지면서 유로화가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ECB 긴축 전망을 뒷받침했다.

    반면 일본은행(BOJ)은 당분간 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해외 주요국과의 정책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전일 중의원에서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전가 움직임이 슬슬 고점에 이르고 있다며 "금융완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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