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위안화 약세에 1,330원대 중반…0.80원↑
  • 일시 : 2023-04-25 11:28:24
  • [서환-오전] 위안화 약세에 1,330원대 중반…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장중 낙폭을 모두 반납하고 상승 전환했다.

    오전 장 후반 1,337.20원에 고점을 기록한 뒤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0.80원 오른 1,33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30원 하락한 1,331.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를 반영해 달러-원은 하락 출발한 뒤 1,330원대 초반을 등락했다.

    오전 장 후반부터 달러-원은 위안화와 연동해 레벨을 점차 높였다. 장중 전일 종가(1,334.80원)를 넘겨 상승 전환했다.

    달러-위안(CNH)은 장 초반 6.89위안대에서 거래되다 오전 장 후반 속등해 6.90위안을 기록했다.

    월말 네고 물량이 달러-원 상승을 제약하는 힘은 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것도 달러-원에 상승 부담을 주고 있다.

    코스피는 1.11%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279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3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 약세와 연동하면서 달러-원이 꾸준히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월말 네고가 나오고 있지만 힘이 커 보이지 않는다. 국내 주가지수도 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위험 통화 약세에 달러-위안(CNH)이 뛰면서 달러-원도 상승했다. 특별한 이슈가 있다기보단 위안화에 연동한 상승이었다"면서 "네고가 많진 않다. 1,337원대에서 고점이 인식된 것으로 보여, 지금 수준에서 글로벌 달러화 움직임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3.30원 내린 1,33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원은 장중 1,328원대까지 내린 뒤 반등했다. 장중 상승 전환하며 1,330원대 중후반대까지 진입했다.

    장중 고점은 1,337.20원, 저점은 1,328.6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8.6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7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28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24엔 오른 134.23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3달러 오른 1.105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4.5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3.53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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