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한은 매파 스탠스 강화 전망…실제 금리인상은 없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네덜란드계 금융사 ING는 한국 경제가 기술적 침체를 피함에 따라 한국은행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질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작년 4분기에 -0.4%를 기록했으나 민간 소비 덕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ING는 분석 자료에서 "오늘 지표는 한국은행에 안도감을 줄 것이며, 한은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할 수 있을 것:고 예상했다. 이어 "한은은 향후 몇차례 금통위에서 매파적인 스탠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국내 주택시장 약세와 미·중 긴장 고조로 경제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연내 한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ING는 1분기 GDP 결과를 반영해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7%에서 0.9%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건설 선행지표의 급격한 하락과 제조업 활동 약화로 올해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을 계속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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