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에리언 "불확실성 너무 커…관망세 취할 것"
  • 일시 : 2023-04-25 13:53:40
  • 엘 에리언 "불확실성 너무 커…관망세 취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월가의 저명한 이코노미스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현재 시장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며 자신은 관망세를 취하며 상황이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엘 에리언은 방송에 출연해 "지금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어떠한 방향으로든 베팅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어닝시즌(기업 실적 발표)에서는 최근 테크기업들의 비용 감축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와 코카콜라(NYS:KO) 등 대형 기업들의 가격 결정력 등에 대해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 기업의 약 3분의 1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경제 전반의 건전성을 가늠하기 위해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

    알파벳(NAS:GOOG)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25일에, 메타(NAS:META)가 26일, 아마존(NAS:AMZN)이 그다음 날인 27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약 76%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다.

    엘 에리언은 아울러 전일 실적을 발표한 퍼스트 리퍼블릭(NYS:FRC)에 주목하며 "우리는 신용이 얼마나 줄어들 것인지 알아야 한다"며 "이것은 여전한 의문"이라고 진단했다.

    퍼스트리퍼블릭은 1분기 1천45억 달러의 예금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퍼스트 리퍼블릭이 지난 달 미국 대형 은행들로부터 지원받은 300억 달러의 예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엘 에리언은 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용과 경제성장률을 훼손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는 '트릴레마'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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