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유동성 위기에 하락 후 반등…변동성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부채 한도와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밀린 후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26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0)와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0.9% 하락한 2만7천513.85달러에 거래됐고 장중 2만6천974달러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장중 고점 대비 최대 11.3% 하락한 수준이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7시 56분 현재 전일 대비 2.72% 급등한 28,262.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낙폭이 커지자 현재 저점 매수가 들어오면서 기술적 반등한 수준이나 3만 달러 수준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금융시장에서 통화 공급 감소와 은행권 위기에 따른 유동성 우려가 위험자산인 암호화폐에 악재로 소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삭소뱅크의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부채 한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 긴축을 강화하고, 중국의 완화 조치가 냉각되면서 유동성 하락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플랫폼과 미국 규제 당국 간의 긴장도 계속되고 있다.
CNBC는 코인베이스가 전일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코인베이스가 "규제 당국이 기존 SEC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SEC에 몇 달 전 제기한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7월 제기한 청원에서 SEC가 암호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에 대해 증권의 규제를 규율하는 법안을 제안하고 채택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 달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상품거래법(CEA) 위반 등의 혐의로 시카고 연방법원에 제소한 바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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