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美주택시장, 바닥 근접…연착륙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주택시장이 바닥에 근접했다며 미국 경제가 소프트랜딩(연착륙)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엔렌 젠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주택 거래가 더 이상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그간 미국 주택시장은 거래량과 가격 모두가 크게 하락세를 보여왔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6%를 웃돌면서 빌딩과 주택 건축 허가 수도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젠터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구입 여력이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라면서도 주택 활동 수가 더는 악화하지 않고 있고, 마진도 지난 3개월간 개선됐다"며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주택시장이 바닥에 도달한 후 크게 반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미국 주택가격이 4% 추가 하락할 것이라며 "주택 매물이 수십년래 최저치로 내려오면서 가격 하락 폭을 방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젠터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이 바닥에 근접하고 있는 것이 경제 전반의 충격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 다른 부문들이 둔화하고 있지만, 주택시장 사이클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것은 연착륙을 위한 중요한 완충작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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