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5월 회의서 금리 인상 중단할 것…인플레 정점 지나"
  • 일시 : 2023-04-26 14:32:57
  • "RBA, 5월 회의서 금리 인상 중단할 것…인플레 정점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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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홍예나 기자 = 호주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 호주중앙은행(RBA)이 오는 5월 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인덱스의 분석가인 매트 심슨은 "호주의 1분기 근원 인플레이션이 8개월 만에 둔화했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RBA는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데 만족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나온 호주의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치솟았던 호주의 물가가 올해 1분기에는 진정됐음을 시사하며 작년 말이 인플레이션의 정점이었다는 RBA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호주통계청(ABS)은 이날 올해 1분기 CPI가 전년 대비 7.0% 상승하며 전월치인 7.8% 상승을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ABS는 1분기에도 대부분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상승했으나 최근 몇분기와 비교했을 때 가격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1분기 CPI는 전 분기 대비로는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분기별 상승률이다.

    RBA가 선호하는 절사평균 근원 인플레이션도 전년 대비 6.6% 상승하며 4분기 6.9%에서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RBA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3.60%에서 추가로 올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2~3% 목표 구간으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짐 차머스 호주 장관도 "이날 나온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 지표는 작년 12월이 인플레이션의 정점이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주 CPI 발표 후 호주달러-달러는 낙폭을 키웠다. 호주달러-달러는 한국시간 기준 오후 2시 31분 현재 전장 대비 0.32% 하락한 0.6604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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