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美 GDP·BOJ 앞두고 일제히 반등 마감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427163100016_03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7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으나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을 앞두고 낙폭을 되돌리며 반등했다.
◇ 중국 = 중국 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7% 오른 3,285.88에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는 7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선전종합지수는 0.12% 오른 2,027.47을 기록해 이틀째 강세를 지속했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 폭락으로 은행업계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지만 최근 연속 하락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주가가 반등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3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줄어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1~2월 수치인 22.9% 감소보다는 다소 개선됐다.
상하이 증시에서 보험업종이 7% 이상 급등했고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 식품 및 기본 식료품 소매 업종도 3%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선전 증시에서는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 제약, 우주항공 및 국방 업종이 두드러진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93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64.56포인트(0.33%) 상승한 19,821.83에, 항셍H 지수는 13.56포인트(0.20%) 오른 6,667.96에 장을 마감했다.
◇ 일본 =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1.21포인트(0.15%) 오른 28,457.68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8.61포인트(0.43%) 상승한 2,032.5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개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지역은행 우려가 이어졌다. 하루 전 시장을 짓눌렀던 미국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또다시 30%가량 폭락했다.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 폭락에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공포가 재점화됐다.
도쿄 시장에서는 노무라 홀딩스의 실적 악화가 약세 재료가 됐다. 노무라는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주가는 장중 7% 넘게 빠졌다.
닛케이 지수는 다만 장 후반 들어 보합권으로 반등한 뒤 소폭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결정을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커졌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약보합권인 101.329를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강보합권인 133.70엔에 거래됐다.
◇ 대만 = 대만증시는 대형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36.86포인트(0.24%) 오른 15,411.49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또다시 30%가량 폭락했으나 대만 시장에서 미국 지역은행의 유동성 위기는 파장이 제한된 모습이다.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도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추가적인 방향성 탐색을 위해 다음 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대기하고 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에 금리를 한 번 더 올리고 6월 동결을 시사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웰스파고는 연준이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며 마지막 인상이라는 신호를 보낼 것으로 내다봤다.
웰스파고는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의 위원이 이번 회의가 마지막 금리 인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면, 성명서에 '일부 추가적인 정책이 적절할 수 있다'는 문구가 더는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후 2시 39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2% 내린 30.648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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