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5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 일시 : 2023-04-28 09:00:08
  • [표] 5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 원)



    ◆박지훈 하나은행 차장



    지난 3월 달러-원은 레인지 장세를 보낸 이후 레벨이 크게 오른 건 아니지만, 4월 연고점을 경신했다. 외인 역송금 등에 달러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환율이 더 오르는 양상이 나왔다. 대외적으로 연준이 25bp 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건 기정사실로 되고 있으나, 금융 불안과 부채한도 이슈에 따른 미국 CDS 불안은 계속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밀접한 미국과 중국의 지정학 갈등은 원화에 특징적인 악재로 계속 작용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정책 대응과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조치로 이전처럼 강한 반등은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 그동안 결제가 많았는데, 레벨이 오르면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도 상당히 유입하고 있다. 배당금 이슈가 끝나면서 달러 수요도 4월보다 잦아들 수 있다. 4월 연고점 돌파 이후에 상승 시도가 있어도, 1,300원대 중반에선 압력이 강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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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전망치 │ 2023년 2분기 │ 2023년 3분기 │ 2023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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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0~1,380 │ 1,320 │ 1,290 │ 1,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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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IBK기업은행 과장



    5월부터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더 확대되지 않고 그로 인해 달러 외 통화가 더 이상 약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통화별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 다시 말해 유로화, 엔화 등은 강세를 보이며 달러 인덱스는 떨어지지만, 신흥국 통화는 강세로 가지 않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최근 금융 불안 상황을 보면 미국에서는 은행권 위기가 불거지지만, 유럽 쪽은 건재한 모습이다. 그런 만큼 유로화가 강세로 갈 수 있다. 반면 미국 은행권 우려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면 신흥국 통화는 약해진다. 그런 면에서 주요 통화와 원화와 디커플링이 나타나며 원화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만약 미국이 연내 금리를 내린다는 비둘기적 기조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그게 더 이상 달러-원 하락재료로 작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금융 불안이나 경기 침체 우려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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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전망치 │ 2023년 2분기 │ 2023년 3분기 │ 2023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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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10~1,360 │ 1,350 │ 1,380 │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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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홍 산업은행 대리



    5월 FOMC 이후 미국과 주요국 간의 통화정책 격차가 축소할 거란 기대감은 달러화 약세로 이어지면서 달러-원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듯하다. 다만 국내 무역수지 적자 지속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 지연에 따른 위안화 약세는 하단을 지지한다. 미국 경제 경착륙 우려 및 부채한도 협상 이슈에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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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전망치 │ 2023년 2분기 │ 2023년 3분기 │ 2023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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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0~1,360 │ 1,290 │ 1,250 │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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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주 대구은행 차장

    4월 중 달러-원 환율은 연고점을 경신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국 리오프닝 지연과 러·우전쟁, 반도체 부진 등으로 수출이 6개월 내리 감소한 데다 무역적자가 1년 넘게 이어진 점이 환시 수급과 심리에 동시에 부담이 된듯하다. 계절성 송금까지 가세하면서 네고물량과 당국 경계감이 꾸준했음에도 불구하고, 1,320원을 중심으로 한동안 시간만 벌었을 뿐 상승 시도는 이어졌다. SVB 사태 이후 연준 피보팅 기대감과 유로존의 경기 반등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 재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우리나라의 경기 하강 요인이 더 크게 반영되며 글로벌 달러와 디커플링 되었다. 실물경기 충격에 이어 주변국과의 지정학적 갈등 요소까지 부각될 경우 일시적으로 1,360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은 있으나 5월 FOMC 이후 중앙은행들의 스탠스가 보다 명확해지고 2년 넘게 끌어온 인플레이션 국면의 긴축 싸이클이 종료될 경우 달러-원 환율도 다시 1,300원 선 아래로 복귀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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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전망치 │ 2023년 2분기 │ 2023년 3분기 │ 2023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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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5~1,365 │ 1,300 │ 1,310 │ 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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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진 부산은행 대리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 흐름이 보이긴 하지만, 무역수지 적자와 증시 부진 등 원화 약세 재료가 여전히 남아있다. 원화는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 같다. 우리나라만의 재료 말고도 미·중 갈등으로 위안화 약세 흐름이 있다 보니 이와 동조하며 원화가 약세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말 달러-원이 1,400원대까지 상승할 시기와 비슷하게 수입업체 추격매수가 유입되고 있는데 환율 추가 상승에 대한 이런 전망이 원화 약세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이러한 상승 기류에도 경계감이 시장 전반에 깔린 듯하다. 또한 달러와의 디커플링이 마냥 지속되거나 확대되긴 힘들어서,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키를 맞추는 타이밍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원이 1,200원대 후반으로 일시적으로 내려갈 순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1,300원대가 달러-원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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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전망치 │ 2023년 2분기 │ 2023년 3분기 │ 2023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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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0~1,370 │ 1,360 │ 1,350 │ 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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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

    대외적으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료 임박과 미 국채 금리 하락, 유럽중앙은행(ECB)과의 금리 차 축소 전망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원화 약세 요인도 여전하다. 한국의 대외 수출이 부진하고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는 데다 배당금 지급 종료에도 역내 달러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원화 약세가 과도한 수준이고, 반도체 수출이 부진하지만, 운송장비 등의 수출이 선전하고 있다. 이에 원화 약세 압력은 전월보다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5월엔 평균 1,330원 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4월보다 평균 환율은 높겠지만 최근(4월 말) 환율에 비해 상방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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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전망치 │ 2023년 2분기 │ 2023년 3분기 │ 2023년 4분기 │

    ├─────────┼─────────┼────────┼────────┤

    │ 1,305~1,355 │ 1,320 │ 1,270 │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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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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