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실적 호조·BOJ 정책 유지에 일제히 상승
  • 일시 : 2023-04-28 17:30:01
  • [亞증시-종합] 실적 호조·BOJ 정책 유지에 일제히 상승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8일 아시아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유지 결정에 일제히 상승했다.

    ◇ 중국 = 중국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14% 오른 3,323.27에, 선전종합지수는 1.41% 상승한 2,056.04에 장을 마쳤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비야디와 핑안보험 등이 개선된 실적을 보이면서 최근 경기회복 우려에 휘청댔던 증시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전일 비야디는 1분기 순이익이 41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41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핑안보험도 순이익이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중국 주요 은행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호조와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 반등에 오르고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강세를 보인 점도 보탬이 됐다.

    상하이 증시에서 레저용 제품과 인터넷 및 직접 마케팅 소매 업종이 10% 가까이 상승했고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 미디어, IT서비스도 대폭 상승했다.

    선전 증시에서는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업종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천65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54.29포인트(0.27%) 상승한 19,894.57에, 항셍H 지수는 26.75포인트(0.40%) 오른 6,702.15에 장을 마감했다.

    ◇ 일본 =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유지 결정 등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98.76포인트(1.40%) 오른 28,856.44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4.97포인트(1.23%) 높은 2,057.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개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 호조와 지역은행권 불안 완화 등에 올랐기 때문이다.

    일본 기업들도 긍정적인 실적을 내놓으며 주식 매수에 힘을 실었다. 간사이전력과 키코만 등은 최근 순이익이나 향후 실적 전망 등을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발표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BOJ 정책 결정에 상승폭을 추가로 확대했다.

    BOJ는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지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장기금리 변동 허용폭도 '±0.5% 정도'로 유지했다.

    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하고 통화정책을 검토한다는 방침도 밝혔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매파 신호에는 미치지 못했다.

    향후 기존의 통화완화 정책이 예상보다 길게 이어질 것이란 관측 속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힘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전기와 가스, 제지, 보험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30% 오른 101.76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4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95% 높은 135.253엔에 거래됐다.

    ◇ 대만 = 대만증시는 뉴욕증시 강세를 반영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67.69포인트(1.09%) 오른 15,579.18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해 장중 낮은 변동성을 보이며 횡보했다.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대만 시장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특히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이 2.43% 상승한 점이 대만증시에 대한 영향을 불가피하게 했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했으나 메타(NAS:META)를 비롯한 기술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증시 하단이 제한된 모습이다.

    한편 28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발표된다.

    시장참가자들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PCE 가격지수가 연준의 통화긴축 경로에 영향을 줄지 주시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도 기술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델타전자가 각각 1.32%, 1.35% 상승하며 이날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오후 2시 41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2% 오른 30.701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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