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比 0.3%↑…월가 예상 부합(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수가 월가의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3%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와 같은 수준이다. 전월치와도 동일했다.
3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6% 올랐다.
월가의 예상치였던 4.5%보다는 조금 높았다.
다만, 전월치인 4.7% 상승보다는 상승률이 소폭 둔화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3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올랐다.
이는 전월치인 5.1% 상승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3월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 전월치인 0.3% 상승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한편 경기 침체 우려 속 미국인들의 소비는 정체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3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과 보합 수준에 그쳤다.
1월 이후 꾸준히 증가했던 소비지출이 석 달 만에 다시 보합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다.
소비지출은 월가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이다.
3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보다 0.3% 증가해 전월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WSJ 예상치인 0.2% 증가를 소폭 웃돌았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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