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반도체 설계 업체 ARM, 미국 상장 신청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소프트뱅크그룹(SBG) 산하의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인 ARM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신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가 주요 외신을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ARM은 미국에서 단독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가능성도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장 시기와 규모는 시장 환경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RM의 기업 가치는 최소 300억 달러(40조2천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BG는 당초 ARM이 본사를 두고 있는 영국 등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으나 르네 하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초 미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RM이 설계한 반도체는 세계 스마트폰의 약 90%에 탑재돼 있다. 영국도 ARM 유치에 힘을 쏟아왔지만 회사 측은 시장 규모가 크고 자금을 조달하기 쉽다는 점에서 미국 상장에 기운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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