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3월 중순 이후 최고…美日 통화정책 차이 부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한 달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31분께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35% 오른 136.780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10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으로 높은 정책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엔 환율이 상승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나타냈지만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1.2% 올라 시장 예상치인 1.0%를 웃돌았다. 고용 비용은 미국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한 일본은행(BOJ)과의 정책 차이가 부각되면서 달러-엔은 연고점(137.910엔)에 접근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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