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엔화 약세에 2만9천선 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엔화 약세에 8개월래 최고치인 2만9천선을 돌파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66.74포인트(0.92%) 오른 29,123.18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0.58포인트(1.0%) 높은 2,078.0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상승 개장한 후 줄곧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오후들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완화정책을 유지한 영향으로 엔화가 2개월래 최저치까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저는 수출에 호재로 작용해 자동차와 전기제품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통신·전자업체 NEC(TSE:6701)가 14% 이상 오르며 급등했고, 전자부품 업체 키엔스(TSE:6861)도 3% 가까이 올랐다.
반면 소니그룹(TSE:6758)이 지난주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올해 비디오게임 부문의 수익성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에 2% 가까이 하락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6% 높은 136.93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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