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컨 콘퍼런스] IMF총재 "달러화 걱정 없어"…美자본시장 힘이 뒷받침(상보)
<<편집자주: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는 밀컨연구소가 1998년부터 매년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여는 행사다. '미국판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린다.글로벌 금융 현안은 물론 경제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행사의 성격이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와 닮은꼴이라는 이유에서다.
밀컨연구소를 설립한 마이클 밀컨은 1980년대 고위험 고수익 채권인 정크본드 시장을 처음 개척한 인물로 '정크본드의 왕'으로 군림했다. 밀컨콘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대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연합 인포맥스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밀컨콘퍼런스 관련 소식을 LA 베벌리힐스 현지에서 전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크리스타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사진) 총재는 은행 부문의 취약성이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실질 성장률을 낮추게 될 것이라면서 달러화 이탈 현상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타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힐튼호텔에서 'advancing a thriving world'를 주제로 열린 밀컨 콘퍼러스에서 열린 대담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The State of the Global Financial System'이라는 소 소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지난 몇년 동안은 팬데믹(대유행), 우크라이나 전쟁,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고통받아왔다면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래도 우리가 잘 대응하고 있다면서 스스로 칭찬해야 한다면서 청중의 호응을 유도했다.
그는 세계 경제에서 달러화에 대한 점차적인 이탈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유통화에서 달러화의 몫 가운데 7% 가량이 영국의 파운드화, 일본의 엔화,중국의 위안화 등으로 전환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강력한 자리 몫을 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가 활용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경제와 (금융)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가진 자본시장의 힘이 기축통화를 이끄는 주요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본시장과 시장 참여자들이 대안을 찾게 된다면 (달러화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로 대거 옮겨가게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는 궁극적으로 다른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분간은 달러화의 위상 저하는 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려를 접어두라고 권고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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