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5월 원화 약세 일단 진정…FOMC로 차익 실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계기로 차익실현이 발생하며 최근의 원화 약세를 일부 되돌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2일 '외환시장 동향 및 5월 전망'에서 "이달 원화 약세가 마무리된다고 보기에는 근거가 미약하지만, FOMC 회의를 계기로 적어도 원화 약세가 주춤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번 2~3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두고 향후 경제 지표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겠지만, 시장은 듣고 싶은 것만 들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의 메시지가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로 해석돼, 시장의 차익 실현이 이뤄지고 원화 약세가 진정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또한 백 연구원은 미국 부채 한도 문제가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자극하는 것은 일시적인 움직임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미국 부채한도 문제는 미 정치권이 늘 옥신각신하던 이슈다. 막판 벼랑 끝에서는 매번 합의에 도달했던 이슈"라면서 "5월 말까지도 합의가 불발될 수 있으나 6월 이후 막판 타결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달러화를 자극하더라도 일시적 움직임에 그칠 가능성이 크지만 기본적으로는 달러화 가치를 짓누르는 변수"라고 설명했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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