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인니 중앙은행 MOU, 공급망 다양화 기회"
  • 일시 : 2023-05-02 10:33:21
  • 이창용 "한은-인니 중앙은행 MOU, 공급망 다양화 기회"



    (송도=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우리나라의 공급망을 다양화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한-인니 중앙은행 MOU 체결식에서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도를 옮기는 여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가 한국의 새로운 공급망의 목적지가 될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날 MOU는 인도네시아 민간은행과 국내의 민간은행이 원화와 루피아를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총재는 달러 사용이 줄어들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달러의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며 "달러 문제보다는 공급망 체인을 다양화한다는 점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MOU를 통해 무역과 투자의 증진을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직접 달러를 거치지 않고 교역하기 때문에 효용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스와프는 위기 상황에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반면 이번 MOU는 평상시 민간 기업간 비용을 줄여서 투자 등을 증진하려는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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