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물량 소화 후 1,340원 공방…3.80원↑
  • 일시 : 2023-05-02 13:49:27
  • [서환] 네고물량 소화 후 1,340원 공방…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 부근에서 등락했다.

    오전장에서 네고 물량이 한 차례 출회한 이후 양방향 수급을 처리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장 대비 3.80원 오른 1,341.50원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달러-원은 상승 폭을 확대해 1,340원대로 재진입했다. 양방향 수급이 유입하면서 하루 중 변동 폭은 5원을 기록했다.

    호주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3.85%로 25bp 인상했다. 금리 동결을 전망했던 시장 예상을 벗어나면서 호주달러는 가치가 급등했다.

    다만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주중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 심리가 짙은 모습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일단 수급상으론 네고 물량을 어느 정도 소화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며 "RBA 발표 이후 호주달러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데 원화는 이와 연동하는 것 같지 않다. 오히려 엔화 약세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장중 낙폭을 줄이며 102대를 회복했다. 달러-엔 환율은 137엔대로 레벨을 높이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1,342원대로 상승 출발해 연고점(1,342.90원)을 위협했다.

    장중 네고 물량을 소화하면서 상승 폭을 보합권까지 줄이기도 했다. 다만 하락 전환하지 못한 이후 재차 1,340원대로 복귀하는 모습이다.

    조선업체의 대규모 수주 소식도 전해졌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총 2조4천230억 원 규모의 선박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3엔 오른 137.59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8달러 오른 1.0984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2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87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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