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연준, 최종인상 언급 시 주가 최고치 찍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사이클의 마지막 금리 인상을 암시할 경우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2022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다시 시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는 "이번 주 연준이 마지막 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에 직면해 있다"며 "가파른 금리 인상이 증시에 부담을 준 만큼 연준의 인상 중단은 주식의 성패를 가르는 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이 사이클의 마지막 인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올해 말까지 4,750을 기록해 지난해 1월 사상 최고치인 4,796선에 근접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리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완화되면 연준이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보류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주택 및 제조업 가격 등 주요 범주를 포함한 물가는 작년 6월부터 하락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다시 혼란을 일으켰지만, 금융 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그는 대부분의 약세장에서도 주식에 대해 낙관적이었으며 작년 벤치마크 지수가 20% 하락했을 때도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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