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금리 상승에 대부분 하락… 단기는 재정비드
  • 일시 : 2023-05-02 17:22:10
  • FX스와프, 美금리 상승에 대부분 하락… 단기는 재정비드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전일 국내장이 휴장하는 동안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매각과 미국 부채한도 상향 이슈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단기 구간은 외국인의 재정거래 수요가 유입해 하락 압력을 중화했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60원 하락한 마이너스(-) 29.7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80원 내린 -16.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하락한 -7.7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2.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에 호가했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국내장이 휴장하는 동안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일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향한 우려는 JP모건 체이스의 인수로 마무리됐다. 시장은 은행권의 취약한 고리로 지목된 은행이 매각되면서 은행권 리스크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국내장이 휴장하는 동안 이벤트를 이날 한 번에 반영했다"며 "퍼스트리퍼블릭 매각은 미국 금융시스템의 견고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디폴트 우려도 미 금리 상승 요인으로 더해졌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의회가 부채한도를 올리지 않으면 이르면 6월1일 한도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중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긴축 경계감과 에셋스와프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스와프포인트 하락 요인이 됐다.

    그는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만기가 단축되면서 미국 단기 6개월 재정증권 금리가 급등했다"며 "FOMC를 앞두고 고용지표 발표가 있어 불확실성에 따른 심리가 취약한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통화안정증권(통안채) 입찰에 외국인 수요가 유입한 점은 단기물 하락세를 제한했다. 이날 외국인은 오는 8월 만기인 통안채를 1조2천억 원 넘게 사들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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