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SVB·시그니처은행 경영진, 16일 상원 청문회서 증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지난달 전 세계 금융시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전 경영진들이 오는 16일 미국 상원 청문회에 참석한다.
3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VB의 그레고리 베커 전 최고경영자(CEO)와 시그니처은행의 스콧 쉐이 전 회장과 에릭 하웰 전 회장은 오는 16일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앞서 팀 스콧 상원의원은 SVB와 실리콘밸리 은행 경영진들에 의회 참석을 요청하며 "은행들의 파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미 상원 은행 위원회는 오는 16일 외에도 이달 파산한 은행들과 관련해 추가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5월 18일에는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과 마틴 그룬버그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도 의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연준 이사회는 캘리포니아 SVB의 주요 규제기관이며, FDIC는 뉴욕 기반 시그니처은행의 주요 감독기관이다.
바 부의장은 지난달 SVB의 파산 이유로 경영진의 무능을 탓하는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FDIC는 별도의 보고서에서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은 SVB의 파산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FDIC의 인원 부족으로 은행에 대해 적절한 감독을 하지 못했다고 감독 부족을 시인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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