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투자자, 4개의 장애물 직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현재 4개의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고 CNBC 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진단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방송에 출연해 "모든 투자자가 4가지 장애물에 직면해있으며, 이 장애물들을 효율적으로 피해 가는 투자자만이 보상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하나의 장애물만 있었다면 괜찮았을 것"이라며 "장애물이 4개가 있다 보니 모두 5월에 주식을 팔고 떠나길 원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우선 첫 장애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지만 되지만, 이후의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크다.
견조한 고용지표도 또 다른 장애물이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고용시장이 둔화하는 신호가 나타나야 하지만, 아직은 그런 조짐이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크레이머는 부채 한도 위기도 큰 장애물이라고 꼽았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6월 초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이머는 부채한도 위기가 적절한 시점에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그전까지는 시장에 큰 변동성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꼽았다.
마지막으로 오는 4일 나오는 애플(NAS:AAPL)의 실적 발표다. 애플 주가는 극적으로 반등했으며, 이런 경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분기 역시 놀랄 만한 실적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크레이머는 "이 모든 장애물이 주식시장에 하락 요인이 되겠지만, 약세장에 진입한 것이 아닌 잠깐의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 4가지 장애물들은 지나가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