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구간 반등…재정거래 유입에 원화도 부족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반등했다. 초단기물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재정거래 수요도 유입됐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60원 상승한 마이너스(-) 29.1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50원 오른 -15.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7.6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2.2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5원에 호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매수가 이어지면 재정거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점이 스와프포인트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한국은행이 통안채 발행을 확대하는 등 단기금리를 끌어 올리려는 노력을 강화한 점도 초단기 강세를 통해 스와프포인트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버나이트 스와프포인트가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일시적인 원화 부족 현상도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날 새벽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제롬 파월 의장이 도비시하게 비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매파적으로 발언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면서 "5월이 마지막이란 신호를 주면서도 상황에 따라 더 올릴 수 있다는 견해도 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런 경우에 스와프가 큰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 "FOMC 이후 나올 고용지표가 견조하다만 장기물 스와프포인트도 상승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반대로 지표가 나쁘다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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