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인니 재무장관에 "韓기업 애로 해소해달라" 당부
인니 재무장관과 양자면담…기반시설·스마트시티 협력 확장 제안
![(서울=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스리 뮬랴니 인드라와티 인도 재무장관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5.3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3050319000001300_P2.jpg)
(송도=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스리 믈랴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장관과 만나 우리 기업의 투자 애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스리 믈랴니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지난해 두 차례 정상회의에 이어 지난 3월에는 제1차 한-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를 열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먼저 추 부총리는 이번 면담에서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배터리, 철강, 석유화학 분야에서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원자재 수입관세 인하, 부가세 환급기간 단축 등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환기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과 관련해서도 정책자문 협력에서 나아가 기반 시설, 스마트시티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15억달러 규모의 기본약정을 체결한 것을 상기하면서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추 부총리는 양국이 올해와 내년 아세안+3 의장국으로서 역내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한국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활성화를 위한 재원구조 재편, 아세안+3 거시경제 조사기구 역량 강화 등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스리 믈랴니 장관은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애로사항 해소와 EDCF 협력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양국이 역내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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