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6월 회의에서 일시중단 논의…올해 금리인하 없을 것'(상보)
  • 일시 : 2023-05-04 04:41:12
  • 파월 '6월 회의에서 일시중단 논의…올해 금리인하 없을 것'(상보)

    금리, 충분히 제약적…추가 정책 긴축 필요, 말하지 않는 것 의미있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 수준의 금리는 충분히 제약적일 수 있다며 6월에 금리 인상 일시 중단에 대한 부분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하락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올해는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일(현지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5bp 금리인상을 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정책 긴축이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의미있다"며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금리인상 일시 중단 결정은 오늘 이뤄지지 않았다"며 "6월 회의에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월 의장은 "현재 수준인 5~5.25%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인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수준의 금리는 긴축적이고, 충분히 제약적이거나 (제약적 수준에서) 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용시장은 매우 타이트하고, 노동수요가 여전히 노동 공급을 상당히 초과한다고 봤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목표치인 2%로 가려면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의 과도한 수요와 임금 인상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임금 인상은 인플레이션 주요 동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가 계속 긴축된 신용 여건으로 추가적인 역풍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며 "3월초 은행 부문에서 나타난 긴장이 가계와 신용 여건을 더 엄격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정책 조치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달려있다"며 은행 부문 스트레스로 인해 금리를 그렇게 높게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파월 의장은 언급했다.

    그는 "은행 부문의 여건이 3월초보다 광범위하게 개선됐다"며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회복력이 좋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런 이벤트를 방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기 침체를 피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연준 경제 전망은 약한 경기 침체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말까지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재차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그렇게 빨리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약간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수치와 고용시장 경제 성장, 임금에 대한 수치를 볼 것이며, 앞으로 중소은행들의 신용 여건이 강화돼 대출에 영향을 줄지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가격에 반영했으나 그것을 고려하더라도 연준의 전망은 아니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목표 2%를 변경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목표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부채한도 상향에 대해서는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례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치를 25bp 인상했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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