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美 부채한도 상향 협상 못하면 국채 랠리 나타날 것"
  • 일시 : 2023-05-04 08:32:04
  • UBS "美 부채한도 상향 협상 못하면 국채 랠리 나타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 협상에 실패할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국채 랠리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UBS자산운용의 에반 브라운과 루크 카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가부도 위험은 매우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능성은 작지만, 만일 미 의회 양당이 부채한도 상향에 실패하더라도 미국 채권이 여전히 안전자산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란 게 이들의 생각이다.

    앞서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미 의회가 부채한도 상향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오는 6월 1일 미 정부가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에서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을 겪는다는 소식에 이번 주 3개월물 미 국채 금리가 5% 넘게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과는 상반된 전망이다.

    UBS자산운용은 "미 의회가 단기적 해결책도 내지 못하고, 잠재적으로 재무적 실패 가능성이 있어 미 국채 금리 상승 폭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는 극적으로 양당이 부채 한도 상향에 합의하더라도 경기침체 위험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운과 카와 연구원은 "부채한도가 오르더라도 재무부는 여러 부문에서 비용을 줄이려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경제성장에 타격을 줘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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