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인도에 올해 하반기 양국 재무장관회의 개최 제안(종합)
조지아 재무장관 만나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필요성 강조
![(서울=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5.4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3050411220001300_P2.jpg)
(송도=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을 만나 올해 한·인도 재무장관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방한한 시타라만 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는 우리나라의 11위 교역 상대국으로, 지난 2021년부터 교역액이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로 양국은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6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를 올해 하반기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40억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이 체결되면 그린·디지털·보건 분야에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겪고 있는 통관애로 등 애로사항을 설명하면서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인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타라만 장관은 고위급 교류를 통한 양국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하반기 제6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무적으로 일정 협의를 진행하자고 화답했다.
![(서울=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라샤 쿠치슈빌리 조지아 재무장관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촬영하고 있다. 2023.5.4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newsimage.einfomax.co.kr/PYH2023050410790001300_P2.jpg)
앞서 추 부총리는 쿠치슈빌 조지아 재무장관과도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먼저 추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우리나라와 조지아 간 교역이 증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낮은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라 할 수 있는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조지아의 교역 규모는 지난 2019년 1억500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3천100만달러로 증가했다.
현재 양국은 경제동반자협정 체결과 관련해 경제적 타당성 평가를 마치고 공청회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에 쿠치슈빌리 장관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해 경제동반자협정 체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추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차기 연차총회를 조지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한국의 개최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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