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회의 앞둔 경계감에 하락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4일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4시 18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74% 하락한 4,278.2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0.22% 내린 7,771.21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 지수는 0.22% 밀린 15,780.63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26,757.89로 0.29% 내렸고, 프랑스 CAC40 지수는 0.33% 하락한 7,379.44를 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저녁 발표되는 ECB 통화 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ECB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80%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4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대비 7.0% 오르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0.5%포인트 인상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ECB는 치솟는 물가를 잡겠다며 지난해 7월 이후 금리를 지속해 끌어올리고 있으며, 시장은 아직 ECB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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