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다시 가격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NAS:TSLA)가 지난 2일에 이어 다시 중국 시장에서 일부 차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웹사이트 공지를 통해 중국에서 지난 3월 출시된 모델S와 모델X의 가격을 모두 1만9천위안(약 364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테슬라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가격을 인상한 이유는 가격 인하 전략이 수익성을 떨어뜨린다는 우려가 제기된 때문으로 풀이됐다.
지난 달 20일 테슬라 주가는 1분기 이익이 줄었다는 소식에 9.75% 하락했었다.
테슬라는 그간 시장 여건에 맞춰 가격을 자주 조정해왔다.
올해 테슬라는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과 소비자들의 대규모 지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에 가격을 6차례 인하했다.
포드 모터(NYS:F), 니오(ADR)(NYS:NIO), 샤오펑(ADR)(NYS:XPEV), 비야디(SZS:002594) 등 타사와의 경쟁이 심화된 것도 올해 가격 인하의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테슬라는 이달 2일 중국 시장에서 일부 차종 가격을 올리며 가격 인하 전략을 소폭 되돌렸다. 테슬라는 모델 3의 가격을 이전 22만9천900위안(약 4천414만원)에서 23만1천900위안(약 4천452만원)으로 인상하고, 모델 Y의 가격은 2천위안(약 38만원) 올린 26만3천900위안(약 5천66만원)으로 책정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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