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연준 인상 중단 전망에 하락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5080933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8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1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하락한 134.765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장중 135.294엔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지난 4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3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16달러(0.5%) 올라 예상치인 0.3%를 상회했다.
예상보다 탄탄한 고용 증가에도 연준이 6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져 달러-엔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한 일본계 은행 관계자는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중단이 의식되는 가운데 실수요의 달러 매도·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고용 지표 호조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정도로 작용했다. RBC 캐피털 마켓츠의 앨빈 T. 탄 아시아 외환 전략 헤드는 시장이 점치는 금리 인하 시기가 9월로 늦춰졌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3월 9~10일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졸속한 정책 전환으로 (2% 물가 목표) 달성을 놓칠 위험을 중시해야 한다"며 완화 정책을 만장일치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지수는 101.112로 0.16% 하락했다. 아시아 시간대에 미국 국채금리가 내림세를 보이자 달러도 이에 연동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2% 상승한 1.1041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유럽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25bp 인상했으나 예상대로라는 반응이 많았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4% 내린 6.9196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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