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며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진행 중인 부채한도 협상 등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간밤 연준의 대출담당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행은 1분기 동안 대출기준을 강화했고 대출 수요는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4월 고용추세지수(ETI)는 전월보다 상승했다.
이날 장중 낮 12시 무렵 중국의 무역수지 등 수출입 지표가 발표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1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1.40원) 대비 0.1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316~1,326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급락했던 지난주 목요일 이후로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CPI 지표 발표와 부채한도 협상을 대기하면서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장세일 것 같다. 1,320원 중반까지는 중국 지표 발표에 따른 역외 달러-위안 움직임과 연동해 등락할 수 있지만, 10원 이상 움직이면서 큰 방향성이 달라지는 움직임은 아닐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16.00~1,324.00원
◇B은행 딜러
중국 무역수지가 12시에 발표되는 것 외에는 장중 주요 이벤트는 없다. 1,310원대 후반에서 1,320원 초반 사이에 지지력이 확인되고 있는 것 같다. CPI가 중요할 것 같지만, 긴축 경계가 작용한다고 하더라도 상승 시도는 강하지 않을 것 같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상승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1,320원 중반부터는 추가 상승이 힘들 것 같다. 달러 인덱스도 간밤에 올랐지만, 제한된 수준의 상승 폭을 보였다. 1,320원대 중반에서 막히는 분위기가 오늘을 비롯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16.00~1,326.00원
◇C은행 딜러
CPI 발표 전에 별다른 큰 재료는 없다. 대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 한 방향으로 튈 수 있을 만한 지표는 중국 지표뿐이다. 달러 인덱스가 간밤 새 오르긴 했는데 장중에는 달러-원에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겠다. 수급상으로 한 방향으로 쏠리는 거 같진 않다.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아도 일정 레벨에선 저가 매수가 하단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예상 레인지: 1,316.00~1,3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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