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보사 "美 국채에서 日 국채로 전환 모색"
  • 일시 : 2023-05-09 09:23:42
  • 日 생보사 "美 국채에서 日 국채로 전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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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대형 생명보험사가 미국 국채에서 일본 국채로 투자를 전환할 방침을 시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생명의 오자와 아키코 상무는 "헤지 비용을 고려하면 미 국채에 대한 투자는 수익률 측면에서 매력이 없다"며 "예를 들어 10년물 국채의 경우 사실상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환헤지된 미국 국채 투자를 줄이고 미국 회사채에 대한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환헤지를 하지 않은 개방형 외채는 엔화 강세가 진행되면 환차손이 발생한다"며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수정할 가능성이 있어 달러-엔 환율이 올해 말 120엔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게 주된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외채를 축소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자와 상무는 일본 국채에 대해 "일본은행이 4~9월 중 정책을 수정할 것"이라며 "장기 금리가 연말 0.8% 정도까지 오를 것이고 생보사들이 주로 투자하는 초장기 국채 수익률도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금리 상승 국면에서 (일본) 국채 투자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문은 다이이치생명도 작년보다는 완만하지만 환헤지된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일 방침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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