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신중한 2Q 전망에 시간 외서 10%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글로벌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NAS:ABNB)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신중한 전망에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1분기에 1억1천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천900만 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예상보다 약한 가이던스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억눌렸던 수요를 고려할 때 2분기에 실적을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소 신중한 전망을 제시하면서 예상을 웃돈 실적에도 10% 하락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1분기에 주당 1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예상치 9센트를 큰 폭 상회했다. 매출은 18억2천만 달러로 예상치 17억9천만 달러를 웃돌며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에어비앤비는 주주 서한을 통해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며 강력한 여름 여행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2023년 2분기에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지난해 수요와 겹치면서 숙박 및 체험 예약이 전년 동기 대비 불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어비앤비는 2분기 매출이 23억5천만~24억5천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전문가들은 24억2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지난 1분기 에어비앤비의 숙박과 체험 예약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억2천110만 건이었으며, 총 예약가치는 204억 달러에 달했다.
에어비앤비는 "여행자들이 주요 도시로 돌아오고 있으며 장기 숙박도 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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